- 유통현장 견학으로 시대의 흐름에 발빠른 대처 -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는 지난 4월 4일밤 9시 논산농업대학 딸기학과 교육과정을 밟고 있는 30여명의 농업대학생들과 가락동 농산물 유통시장 안에 있는 중앙청과 시장에 들러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농산물의 품종 및 포장 상태를 살피는 등 시장 동향을 견학했다.
딸기 수출 1000만불 시대를 연 논산시가 딸기학과 농업대학생들을 상대로 우수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최신 영농교육과 동시에 고객의 구매 심리를 끌어안는 유통기법 습득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유통시장 현장견학이었다.
이날 논산농업대학들에게 경매현장을 보기전 농산물 경매사에게 우수농산물을 생산하는 것 못지않게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불러오기 위한 포장의 다양성, 상품 홍보기법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여 추진하였다.
논산농업대학생 현장견학을 인솔한 차선경 지도사는 논산시가 2007년도에 개설한 논산농업기술센터 농업대학 수료생들이 명실 공히 논산농업지킴이로 거듭 나고 있다며 처음 시도한 이번 농업대학생들의 유통시장 견학에 대한 성과를 면밀히 검토한 뒤 전체 농업대학생 들을 대상으로 견학 기회를 늘려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경야독의 대표주자인 논산농업대학생들은 가락동 시장 견학을 마치고 5일 새벽 논산에 도착한 교육생을은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 못지않게 유통시장의 흐름에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땀 흘려 가꾼 농산물의 제값 받는 길임을 새삼 느꼈다며 이런 교육기회를 마련해 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문의처 :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교육정보팀(☏041-746-8343)
COPYRIGHTⓒ2018NONSAN CIT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