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업기술센터

- 논산 딸기축제장에 인기몰이 중 -

겨울의 멋과 봄의 향기를 담은 2019 논산 딸기 축제가 오늘(20일)부터 24일까지 충남 논산시 논산천 둔치와 딸기밭 일원서 열린다.

'상큼한 딸기향에 실려 오는 달콤한 만남'을 주제로 한 올해 축제는 개막식 등 공식문화행사, 딸기와 예술의 만남 등 홍보행사, 청정딸기 수확 체험 등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5개 분야 90종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0일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에는 21개국 주한 외교사절 59명을 초청, 친환경 고품질 논산 딸기의 우수성을 알린다. 축하공연에는 오마이걸, 김완선, 진성, 윤수현 등이 출연해 축제의 흥을 한껏 올릴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 20일 육군훈련소 군악대연주회, 논산딸기축제 현장 즉흥 가요제, 개막 축하공연, 21일 스테이지 마술공연, 어린이 무용공연, 또봇 뮤지컬 공연, 22일 어린이 뮤지컬, 딸기 사생대회, 힐링음악캠프, 23일 전국 어린이 재롱둥이 경연, 전국 청소년 댄스 경영대회, 청소년 트롯트 가요제, 불꽃놀이, 24일 딸기 K-pop게릴라 공연, 가족대항 딸기이벤트, 힐링음악캠프, 폐막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마련됐다.

또한 딸기 케이크 만들기, 딸기잼 만들기, 웰빙 딸기 음식 체험, 딸기 떡 길게 뽑기 등 체험행사와 아빠와 함께하는 딸기요리 경연대회도 열린다.

특히 인공지능(AI)과 딸기의 만남을 통하여 탄생한 국내 최초 말하는 딸기는 어린이는 물론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듬뿍받고 있다. 말하는 딸기는 중학생 수준의 언어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딸기축제 홍보는 물론 관광지 안내, 일상대화도 척척 막힘없이 한다. 어른들에게는 트롯트를 들여 주기도 하고, 아이들에게는 감성대화는 물론 동요도 들여 주기도 한다. 말하는 딸기는 ‘말하는 딸기 인공지능 체험관’에서 만날 수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이번 축제에는 해외 바이어도 초청, 국제적으로 논산 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논산 딸기 축제가 전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명품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